2014년 6월 13일 금요일

당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간 녹색당 선거운동

이번 지방선거를 이끌어간 힘은 녹색당원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나왔습니다. 직접 만들거나 공동구매로 장만한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간 우리 당원님들 사진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경기녹색당 사진부터 시작~





피켓을 손수 만들어 들고 거리로 나간 녹색당의 선거운동원

아무도 안 시켰어요. 

진짜로 당의 지령 같은 것 없었어요. 

기꺼이 출근시간을 앞당겨 역 앞에서 선거운동을 합니다.
점심시간에 사무실 근처로 나가서 피켓을 들기도 하고 
소중한 휴가를 내어서 하루종일 녹색당을 알리기도 합니다.






선거사무원으로 등록을 마치고 패찰 장착!

사무원 등록을 한 당원들은 기호와 정당명을 표시할 수 있어서 피켓을 들었고
그렇지 않은 당원들은 온몸과 목소리와 에너지로 녹색당을 알렸지요.



  







  

낮에도 밤에도


햇살 뜨거운 날도 비 오는 날도



휴일에도 주말에도



선거운동 기간 내내 



녹색당원의 자발적인 움직임은 경기도 전역에서 계속되었습니다.


  




파주의 어린이 당원 엄마와 함께 나와 "동물도 우리 이웃" 인증샷!



김포녹색당도 그린그린 나뭇잎을 달았어요.
   

알고 보니 전지현도 녹색당원?


1등 6번~ 로또명당 좋네요.

]

고양시에서는 고양이도 녹색당을 지지한다더니

역시 녹색당의 성지인가 봅니다.


고양 당원들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해 만든 현수막!


지역구 후보 선거운동 역시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천시의원 후보 임을재 캠프의 선거운동
우쿨렐레 띵가띵가 흥겨운 음악과 함께 시장을 거닐었어요.


시장에 왔으니 구경도 하고요


줄 지어 열 맞추어 단체로 인사하는 건 녹색 스타일이 아닙니다.
자유롭게 유쾌하게 자발성의 힘으로 거리를 걸어요.




선거운동 기간에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맙니다. 자원봉사자에게 보수를 지급한다거나 남들 모르게 돈을 뿌린다거나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일도 자주 일어나지요. 이런 금권선거는 선거운동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일어난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녹색당은 당장의 승리를 위해서 사회정의와 민주주의 가치를 포기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비리로 얼룩진 금권선거를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먼저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정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서 녹색당은 녹색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녹색의 힘은 풀뿌리의 힘, 당원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간 녹색당 선거운동, 다양한 당원들의 목소리와 미소와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여기까지, 경기녹색당 선거운동 보고입니다. 다른 지역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올려주세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