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나무의 작은나무
페이스북 Lee.tree.art / 트위터 @leetreeart / 나무그림 블로그 treeart.egloos.com
2013년 6월 12일 수요일
복수라는 이름.
갑자기 목포에서 전화가 왔다. "복수언니가 네 주소를 알고 싶다는구나......" (중략) 처음, 난, 정말 놀랐다. 복수언니 이름이 복수라는 것이 아닌가. 목포언니가 살며시 말해주었다.
딸이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경우, 우린 그 딸에게 '복수'라는 이름을 부여한단다.
ㅡ 여지선, 문학, 그림을 품다, 푸른사상, 2010, p.39.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