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0일 일요일

후쿠시마에 부는 바람 그리운 고향의 봄.

후쿠시마에 부는 바람 그리운 고향의 봄
 (원전사고 2주기 행사)
2013년 3월 9일오후 1시~5시 서울시청 앞 광장
 

발전보다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훔쳐가면 안 됩니다.
원전을 폐기하세요. 당장.
- 오에 겐자부로
 














 
 
 
시대가 아무리 마음에 안 들더라도 아직은 포기해선 안 된다.
세상은 결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 에릭 홉스봄
 
 

 
 
나는 여전히 인간해방이 대의라고 생각한다.
아마 우리가 잘못된 길로 들어섰을 수도 있고, 잘못된 판단을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길 위에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
 - 공산당 당적을 포기한 일에 대한 홉스봄의 회고.


어쨌든 길 위에서는 걸어야 한다. 이곳이 주저앉아도 좋을 만큼 훌륭한 곳이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부처님 거기에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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